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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점프 투 공작소
핵심 데이터 모델링 후기 본문
이제부터 읽었던 책들에 대해서 블로그에 간단히 개인적인 후기를 남겨놓으려고 합니다.
저의 첫 독서 후기는 유동오님의 책 '핵심 데이터 모델링' 후기입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처음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우리 시스템의 데이터 모델들이 과연 잘 정리되어 있는 걸까? 라는 의문이 들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저는 그저 "잘 되어 있겠지", "원래 이렇게 쓰는 거겠지.." 하면서 명확한 기준이 없는 상태로 사내 데이터 모델링들이
막연하게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였습니다.
데이터의 효율적인 적재와 활용은 개발자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라고 생각했지만,
부끄럽게도 저 스스로 데이터 모델링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하지 않았던 제 모습을 반성하기 위한 첫 시작으로 이 책을 결정했습니다.
(쓰다보니까 생각한거보다 글이 조금 장황해지는 느낌이 있는데..ㅠ 그냥 해보겠습니다.)
후기
ER 모델과 기본적인 정규화 이론들 부터 시작해서,
개념 - 논리 - 물리 모델링 방법론들을 적절한 데이터들을 통해 설명해줍니다.
또한 DA컨설턴트 입장에서 클라이언트와 잘 일하기 위한 노하우(?)들도 많이 적혀있습니다.
전반적인 이론보다 실제 데이터(금융, 이커머스)들을 예시로 설명해줘서 익숙한 느낌의 설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공통코드 설계와 이력관리 테이블 반정규화 방법론 등 도메인 데이터가 아니지만, 필수적인 데이터들에 대한 내용들이
실무에서 보고 배워왔던 방법들과 비슷하게 기술되어있는걸 보고,
오늘날의 데이터 모델링은 '다양한 시스템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만들어놓고 안정시켜 놓은 방법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데이터 모델링이 무었인지, 실무에서는 어떤식으로 이론을 적용해야하는지를 공부 할 수 있는 좋은 도서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점
물리 모델링 설계에 대한 내용들이 RDB 설계에만 국한되어 있고,
NoSQL 기반 DB나 데이터 웨어하우스(DW) 환경에서의 모델링 접근 방식은 다뤄지지 않아 약간 아쉬웠습니다.
최근처럼 다양한 형태의 최근처럼 다양한 형태의 저장소와 데이터 구조가 공존하는 환경에서의 모델링 사례나 설계 전략도 함께 소개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